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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봉하고 깊은 못을 틀어막으니, 산요가 공포에 잠잠해진다. 제사가 이루어지면, 팔황을 거느리리라. 천지란 만물의 소리요, 모든 만물은 병갑으로 빚어질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병갑에는 다시 만…

산을 봉하고 깊은 못을 틀어막으니, 산요가 공포에 잠잠해진다. 제사가 이루어지면, 팔황을 거느리리라. 천지란 만물의 소리요, 모든 만물은 병갑으로 빚어질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병갑에는 다시 만물의 형상과 이치가 담기고, 세상의 모든 소리는 빛으로 응축된다. 형상은 언젠가 사라지지만, 그것을 지탱하는 이치는 언제나 변하지 않고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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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봉하고 깊은 못을 틀어막으니, 산요가 공포에 잠잠해진다. 제사가 이루어지면, 팔황을 거느리리라. 천지란 만물의 소리요, 모든 만물은 병갑으로 빚어질 수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