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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 영감은 참 친절해요. 우리 집에 닭이랑 고기를 사러 자주 오는데, 병든 닭을 치료하거나 양 새끼 받는 것까지 할 줄 안다니까요. 가을이면 밭일도 도와주러 오고요. 우리 집사람이 얼마나 좋아하는…

진씨 영감은 참 친절해요. 우리 집에 닭이랑 고기를 사러 자주 오는데, 병든 닭을 치료하거나 양 새끼 받는 것까지 할 줄 안다니까요. 가을이면 밭일도 도와주러 오고요. 우리 집사람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자꾸 참한 색시를 소개해 주고 싶어 해서 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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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 영감은 참 친절해요. 우리 집에 닭이랑 고기를 사러 자주 오는데, 병든 닭을 치료하거나 양 새끼 받는 것까지 할 줄 안다니까요. 가을이면 밭일도 도와주러 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