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세월이 고스란히 깃든 조각 도구. 무수한 흔적이 장인의 삶을 말해준다. 입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믿음으로 대를 이어 전해졌다. 하지만 주인은 끝내 그 가치를 알지 못했다. 세상은 대도의 이름…
수십 년 세월이 고스란히 깃든 조각 도구.
무수한 흔적이 장인의 삶을 말해준다.
입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믿음으로 대를 이어 전해졌다.
하지만 주인은 끝내 그 가치를 알지 못했다.
세상은 대도의 이름은 기억해도, 돌 깎는 자의 이름은 기억하지 않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