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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약이 약을 구한다는 소문이 마침내 그의 사제 혜용의 귀에 들어갔다. 그날 밤, 혜용은 불야채 무리를 이끌고 자심산원을 급습했다. 형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속셈이었다. 그 밤의 싸움은 피비린내로 물들…

혜약이 약을 구한다는 소문이 마침내 그의 사제 혜용의 귀에 들어갔다. 그날 밤, 혜용은 불야채 무리를 이끌고 자심산원을 급습했다. 형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속셈이었다. 그 밤의 싸움은 피비린내로 물들었고, 자심산원은 쑥대밭이 되었다. 간신히 살아남은 몇몇만이 겨우 숨을 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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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약이 약을 구한다는 소문이 마침내 그의 사제 혜용의 귀에 들어갔다. 그날 밤, 혜용은 불야채 무리를 이끌고 자심산원을 급습했다. 형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속셈이었…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