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문이 열리자, 선실 내부에 기름 단지가 늘어서 있었고, 출구는 바로 눈앞에 있었다. 그 순간, 용연이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마치 삼군을 사열하듯 느긋하게 걸음을 옮겼다. 이윽고 …
큰 문이 열리자, 선실 내부에 기름 단지가 늘어서 있었고, 출구는 바로 눈앞에 있었다. 그 순간, 용연이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마치 삼군을 사열하듯 느긋하게 걸음을 옮겼다. 이윽고 나무 연이 날아오르고, 기관들이 굉음을 내고, 대함이 깨어났다.
그녀는 장도를 들고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