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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조차 피지 않는 고목 아래, 가락의 깊이를 쫓던 한 예인이 서 있었다. 그의 손에는 눈길을 밟으며 매화를 찾던 밤, 마음이 통하는 지기와 함께 합을 맞추었던 그날의 피리 악보가 소중히 들려 있었다…

꽃조차 피지 않는 고목 아래, 가락의 깊이를 쫓던 한 예인이 서 있었다. 그의 손에는 눈길을 밟으며 매화를 찾던 밤, 마음이 통하는 지기와 함께 합을 맞추었던 그날의 피리 악보가 소중히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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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조차 피지 않는 고목 아래, 가락의 깊이를 쫓던 한 예인이 서 있었다. 그의 손에는 눈길을 밟으며 매화를 찾던 밤, 마음이 통하는 지기와 함께 합을 맞추었던 그…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