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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이 정해졌으니, 길일에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옛 친구의 축복을 받지 못하면 얼마나 아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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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이 정해졌으니, 길일에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옛 친구의 축복을 받지 못하면 얼마나 아쉽겠습니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