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갈겨 그린 곡보 한 장. 그러나 그 곡은 정교하면서도 여운이 길게 남아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아쉽게도 시작 부분만 있고 완성되지 않았다. 끝부분에 있는 "바람에 휘날리는 버드나무 꽃, 은빛…
휘갈겨 그린 곡보 한 장. 그러나 그 곡은 정교하면서도 여운이 길게 남아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아쉽게도 시작 부분만 있고 완성되지 않았다. 끝부분에 있는 "바람에 휘날리는 버드나무 꽃, 은빛 꽃이 비추는 정원. 술시, 기울어진 달이 가을 물을 비춘다."라는 쪽지가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