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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난대에 묻혔지만 누런 비단에는 아직 먼지가 쌓이지 않았도다. 천년의 달빛이 비치니, 붓이 지나간 자리가 새로워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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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난대에 묻혔지만 누런 비단에는 아직 먼지가 쌓이지 않았도다. 천년의 달빛이 비치니, 붓이 지나간 자리가 새로워지는구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