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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촌 마을 주민. 할머니 장수채의 과보호 속에 자라 다소 오만하지만, 어머니 진동유의 잦은 훈계 덕분에 간신히 바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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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촌 마을 주민. 할머니 장수채의 과보호 속에 자라 다소 오만하지만, 어머니 진동유의 잦은 훈계 덕분에 간신히 바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