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에 늘어선 수천 개의 등불이 찬란하게 은하수와 이어지고, 귀한 보석으로 꾸민 수레들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피리 소리와 노랫소리가 밤거리를 수놓건만, 고개 돌려 백 번을 찾아도 그대 모습 보이…
야시장에 늘어선 수천 개의 등불이 찬란하게 은하수와 이어지고, 귀한 보석으로 꾸민 수레들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피리 소리와 노랫소리가 밤거리를 수놓건만, 고개 돌려 백 번을 찾아도 그대 모습 보이지 않으니, 불꽃 아래 스민 향기의 자취만 바삐 좇을 뿐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