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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름이 새겨지지 않은 인장. 봉룡 서원의 제자령이기도 하다. 이제 봉룡 서원도 어느 정도 명성을 얻게 되어 내년 봄이 되면 많은 제자들이 배움을 청하러 올 것이다. 학이 그때 미처 준비하지 못…

아직 이름이 새겨지지 않은 인장. 봉룡 서원의 제자령이기도 하다. 이제 봉룡 서원도 어느 정도 명성을 얻게 되어 내년 봄이 되면 많은 제자들이 배움을 청하러 올 것이다. 학이 그때 미처 준비하지 못할까 염려하여 미리 제자령을 만들어두었다. 값싼 재료를 썼지만 만드는 데에 있어선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때가 되면 새로 온 제자들에게 하나하나 새 이름을 새겨주고 사형과 사저들처럼 그들도 학업에 있어 성취를 이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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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름이 새겨지지 않은 인장. 봉룡 서원의 제자령이기도 하다. 이제 봉룡 서원도 어느 정도 명성을 얻게 되어 내년 봄이 되면 많은 제자들이 배움을 청하러 올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