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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게도 사방을 떠돌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끝내 방백 놈에게 자신의 독문 절학으로 목숨을 잃고 말았지. 평생 갈고닦은 무예도 제자 하나 남기지 못한 채 맥이 끊기고 말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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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게도 사방을 떠돌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끝내 방백 놈에게 자신의 독문 절학으로 목숨을 잃고 말았지. 평생 갈고닦은 무예도 제자 하나 남기지 못한 채 맥이 끊…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