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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조옥방의 옥공이 '잔을 훔친 도둑'을 쫓아 이곳까지 왔다. 그러나 숲에 들어선 순간, 눈보라가 시야를 가로막고 말았다. "됐다, 됐어. 어차피 그리 잘 다듬지 못한 물건이니, 그냥 훔쳐가게 …

과거, 조옥방의 옥공이 '잔을 훔친 도둑'을 쫓아 이곳까지 왔다. 그러나 숲에 들어선 순간, 눈보라가 시야를 가로막고 말았다. "됐다, 됐어. 어차피 그리 잘 다듬지 못한 물건이니, 그냥 훔쳐가게 두자." 하나 떠난 옥공은 몰랐다. 옥잔새의 눈은 잔이 좋고 나쁨을 가릴 줄 모른다는 것을. 그들은 깨진 잔도, 혹독한 설산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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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조옥방의 옥공이 '잔을 훔친 도둑'을 쫓아 이곳까지 왔다. 그러나 숲에 들어선 순간, 눈보라가 시야를 가로막고 말았다. "됐다, 됐어. 어차피 그리 잘 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