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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삿갓 하나로 몸을 가리고, 어디든 초록 도롱이를 걸치네. 비바람 몰아쳐도 돌아갈 필요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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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삿갓 하나로 몸을 가리고, 어디든 초록 도롱이를 걸치네. 비바람 몰아쳐도 돌아갈 필요 없으리.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