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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그림자가 등롱과 함께 돌고, 섣달 눈송이는 소리 없이 밤 깊이 스며든다. 선객과 강태공이 스스로 즐길 뿐, 이 순간의 고요한 마음은 어찌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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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그림자가 등롱과 함께 돌고, 섣달 눈송이는 소리 없이 밤 깊이 스며든다. 선객과 강태공이 스스로 즐길 뿐, 이 순간의 고요한 마음은 어찌 알겠는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