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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에 남은 흔적은 이미 검게 바랬으나, 보관자는 닦아내지 않았다. 쌍봉익이 달린 만당 시대의 형제, 장군 사당 안 머리 없는 석상의 갑옷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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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에 남은 흔적은 이미 검게 바랬으나, 보관자는 닦아내지 않았다. 쌍봉익이 달린 만당 시대의 형제, 장군 사당 안 머리 없는 석상의 갑옷과 흡사하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