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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이에 술 한 주전자, 홀로 마시니 벗이 없구나. 잔을 들어 밝은 달을 초대하고, 그림자와 더불어 셋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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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이에 술 한 주전자, 홀로 마시니 벗이 없구나. 잔을 들어 밝은 달을 초대하고, 그림자와 더불어 셋이 되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