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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열이 너덜너덜한 장창을 겨우 수리하더니, 은혜를 갚겠다며 끝내 홀로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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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열이 너덜너덜한 장창을 겨우 수리하더니, 은혜를 갚겠다며 끝내 홀로 길을 나섰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