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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하늘을 우러르지 않고, 아래는 땅을 굽어보지 않는다. 홀로 몸을 수양하여 평안을 누리니 천고의 이름도 필요 없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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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하늘을 우러르지 않고, 아래는 땅을 굽어보지 않는다. 홀로 몸을 수양하여 평안을 누리니 천고의 이름도 필요 없노라.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