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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 말이오? 며칠 전 어떤 사람이 여기다 버리고 간 거요. 어린아이가 장난으로 쓴 것 같더군. 내용은 제법 그럴듯한데, 글씨가 너무 엉망이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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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 말이오? 며칠 전 어떤 사람이 여기다 버리고 간 거요. 어린아이가 장난으로 쓴 것 같더군. 내용은 제법 그럴듯한데, 글씨가 너무 엉망이잖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