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종이학 중 맨 아래에 매달려 있던 하나. 접은 솜씨는 다소 투박하지만, 큼직하게 '무' 자가 쓰여 있다. 펼쳐 보니 한 아이의 소원이 적혀 있다. "나 소무는 소솜과 함께 장차 미래의 묵가 …
수많은 종이학 중 맨 아래에 매달려 있던 하나. 접은 솜씨는 다소 투박하지만, 큼직하게 '무' 자가 쓰여 있다. 펼쳐 보니 한 아이의 소원이 적혀 있다.
"나 소무는 소솜과 함께 장차 미래의 묵가 삼걸이 될 거야!"
아래에는 휘갈겨 쓴 글이 이어져 있다.
"그럼 아직 한 사람이 부족하구나. 소미가 부단히 노력해서 또 한 명의 동료를 찾아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