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겹이 쌓인 산천 수문 조사 기록. 이 기록을 작성한 사람은 산천과 강물의 온도를 매일, 매시간 꼼꼼하게 기록했다. 기록만 봐도 마음이 떨리는데, 천연산진의 계산 결과를 보고 나니 더욱 불안해진…
겹겹이 쌓인 산천 수문 조사 기록.
이 기록을 작성한 사람은 산천과 강물의 온도를 매일, 매시간 꼼꼼하게 기록했다.
기록만 봐도 마음이 떨리는데, 천연산진의 계산 결과를 보고 나니 더욱 불안해진다. 세상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곡은 늦게 익고 겨울의 추위가 더 길어져, 추위에 시달릴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계산진은 결과만 보여줄 뿐,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