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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 오년 구월 십사일, 백년해로의 가약을 맺으니, 두 사람의 앞날이 평안하고 화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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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 오년 구월 십사일, 백년해로의 가약을 맺으니, 두 사람의 앞날이 평안하고 화목하기를 바란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