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밝은 달 지고, 외로운 성 가라앉는구나. 강 위에 가로놓였던 요새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도다. 장안 가는 길이 끊기고 전란의 연기에 덮이니, 성이 가라앉아 호수가 되었다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