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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남 수재의 시를 읽고 나서 남명 공자라는 분께 존경심을 품게 됐어요. 당신 같은 나방이 있는 걸 보면 참으로 밝은 촛불 같은 신묘한 분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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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남 수재의 시를 읽고 나서 남명 공자라는 분께 존경심을 품게 됐어요. 당신 같은 나방이 있는 걸 보면 참으로 밝은 촛불 같은 신묘한 분일 것 같아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