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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자식이 글은 배워 무엇에 쓰랴, 투계와 말 달리기가 학문보다 나은 것을. 가씨네 도련님은 고작 열셋 나이에, 그 부귀영화를 당대에 따를 자가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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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자식이 글은 배워 무엇에 쓰랴, 투계와 말 달리기가 학문보다 나은 것을. 가씨네 도련님은 고작 열셋 나이에, 그 부귀영화를 당대에 따를 자가 없도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