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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은 더디고 책은 던지기 귀찮구나. 매미 소리 이어지다 끊기며, 황량이 익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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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은 더디고 책은 던지기 귀찮구나. 매미 소리 이어지다 끊기며, 황량이 익어 간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