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위패는 아무리 무겁더라도 연대지가 이사할 때마다 차마 버리지 못한 귀한 물건이었다. 그런데 며칠 전, 제사상이 어지럽게 뒤집혀 있었고 위패 하나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 일로 연대지 가족은…
선조들의 위패는 아무리 무겁더라도 연대지가 이사할 때마다 차마 버리지 못한 귀한 물건이었다. 그런데 며칠 전, 제사상이 어지럽게 뒤집혀 있었고 위패 하나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 일로 연대지 가족은 밥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서로 언성까지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