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시대 위나라 명제 때 누군가 명제에게 온갖 재주를 부리는 거리의 인형을 바쳤으나, 자세만 취할 수 있을 뿐 움직이지는 못했다. 이에 마균에게 개량하라고 명하였다. 마균은 큰 나무로 구조를 만들…
삼국 시대 위나라 명제 때 누군가 명제에게 온갖 재주를 부리는 거리의 인형을 바쳤으나, 자세만 취할 수 있을 뿐 움직이지는 못했다. 이에 마균에게 개량하라고 명하였다. 마균은 큰 나무로 구조를 만들고 물의 힘으로 구동하여 여악이 춤추는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나무 인형이 북을 치고 퉁소를 불게 했다. 또한 산을 만들어 나무 인형이 공과 검을 던지고, 줄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며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했다. 이 밖에도 관리와 관청 모형, 맷돌질과 닭싸움 등 온갖 기교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