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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세종 황제가 현덕 연간에 불교를 탄압하여 과거 천불촌은 불길에 휩싸여 잿더미가 되었고, 그 후로는 풀 한 포기도 돋지 않는 황무지가 되었다. 그 속에서 한 선량한 사내가 나타나 말세의 고…

수년 전, 세종 황제가 현덕 연간에 불교를 탄압하여 과거 천불촌은 불길에 휩싸여 잿더미가 되었고, 그 후로는 풀 한 포기도 돋지 않는 황무지가 되었다. 그 속에서 한 선량한 사내가 나타나 말세의 고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히고, 위타 호법신처럼 십악의 늪에서 중생을 구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의 마음에 감응한 부처는 신묘한 술법을 하사하였고, 그 술법으로 수많은 적을 물리치며 마침내 큰 뜻을 이루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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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세종 황제가 현덕 연간에 불교를 탄압하여 과거 천불촌은 불길에 휩싸여 잿더미가 되었고, 그 후로는 풀 한 포기도 돋지 않는 황무지가 되었다. 그 속에서…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