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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난 비석을 복원하여 죽은 이의 이름을 찾아냈다. 이것이 편지인지 묘비명인지 알 수 없어 비석을 새기던 사람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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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난 비석을 복원하여 죽은 이의 이름을 찾아냈다. 이것이 편지인지 묘비명인지 알 수 없어 비석을 새기던 사람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