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하게 만든 작은 목검. 그 위에는 '육십칠'이라는 숫자가 아이 낙서처럼 새겨져 있다. 조불역이 목검을 연습하다 부러뜨릴 때마다, 집에는 언제나 새 목검이 놓여 있었다. 그는 새 목검을 받을 때…
정교하게 만든 작은 목검. 그 위에는 '육십칠'이라는 숫자가 아이 낙서처럼 새겨져 있다.
조불역이 목검을 연습하다 부러뜨릴 때마다, 집에는 언제나 새 목검이 놓여 있었다. 그는 새 목검을 받을 때마다 숫자를 새겼다. 그것은 조철 부자만 알고 있는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