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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림의 깊은 봄에 머무르지 않고, 봉화가 이는 생사의 길로 달려간다. 어깨의 약 주머니는 쉬지 않고, 침이 닿는 곳마다 상처의 아픔을 멎게 하고 끊어진 근골을 잇는다. 그것은 또한 난세에 드리운 한…

행림의 깊은 봄에 머무르지 않고, 봉화가 이는 생사의 길로 달려간다. 어깨의 약 주머니는 쉬지 않고, 침이 닿는 곳마다 상처의 아픔을 멎게 하고 끊어진 근골을 잇는다. 그것은 또한 난세에 드리운 한 줄기 자비이기도 하다. 봉화 속 인간 세상에 몸을 둔 이상, 조정에서 공명을 논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인의의 마음 또한 마땅히 헤아려져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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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림의 깊은 봄에 머무르지 않고, 봉화가 이는 생사의 길로 달려간다. 어깨의 약 주머니는 쉬지 않고, 침이 닿는 곳마다 상처의 아픔을 멎게 하고 끊어진 근골을 잇…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