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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상공이 소협에게 취화음의 미인무를 함께 감상하자고 청한다. 거절하기 민망하니 잠시 자리에 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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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상공이 소협에게 취화음의 미인무를 함께 감상하자고 청한다. 거절하기 민망하니 잠시 자리에 앉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