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보고 학교 다닐 나이가 됐다고 배울 곳을 찾으래요. 마침 호자가 할머니 땔감 줍는 걸 도와주다가 묵성의 대장로님을 알게 됐대요. 호자가 아는 사람이면 분명 실력이 괜찮겠죠. 그냥 엄마 …
엄마가 나보고 학교 다닐 나이가 됐다고 배울 곳을 찾으래요.
마침 호자가 할머니 땔감 줍는 걸 도와주다가 묵성의 대장로님을 알게 됐대요.
호자가 아는 사람이면 분명 실력이 괜찮겠죠.
그냥 엄마 말 듣고 장로님께 내 장점 몇 가지를 써서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려고요!
본인의 장점은
하나, 저는 키가 아주 작아서 개구멍도 통과할 수 있어요. 남들이 못 찾는 보물도 찾아줄 수 있어요.
둘, 저는 편식 안 해요. 길가에 난 버섯도 날로 먹을 줄 알고, 신기한 것도 많이 봐서 영감을 드릴 수 있어요.
셋, 저는 어릴 때부터 엄마 실험을 많이 도와줬어요, 자주 실패하긴 했지만 사람 마음을 위로해 주는 건 제일 자신 있어요.
하하, 이렇게 보니 제 장점이 엄청 많네요. 학교 안 다녀도 될 것 같은데요?
아무튼 새 장로님, 빨리 답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