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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 죽고 영웅이 꺾이니, 대산관 동쪽을 넘는 이가 없도다. 고향 잃은 자는 탄식하고, 돌아갈 데 없는 이는 애달파한다. 절망이 심장을 집어삼킬 때, 길을 가로막는 것이 어찌 매서운 비바람과 눈보…

장군이 죽고 영웅이 꺾이니, 대산관 동쪽을 넘는 이가 없도다. 고향 잃은 자는 탄식하고, 돌아갈 데 없는 이는 애달파한다. 절망이 심장을 집어삼킬 때, 길을 가로막는 것이 어찌 매서운 비바람과 눈보라이랴? 관문 앞 포효가 달을 깨뜨리고, 관문을 지키는 위세가 드높으니, 이 관문을 넘어 관동으로 나아갈 자가 과연 누구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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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 죽고 영웅이 꺾이니, 대산관 동쪽을 넘는 이가 없도다. 고향 잃은 자는 탄식하고, 돌아갈 데 없는 이는 애달파한다. 절망이 심장을 집어삼킬 때, 길을 가로…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