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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돌아오더니, 정신이 나간 채로 '그림 그리는 보살'이라 중얼거리면서 한 방향으로 걸어가더라고 우리가 어떻게 그 아이를 버릴 수가 있겠어? 그래서 뒤를 따라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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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돌아오더니, 정신이 나간 채로 '그림 그리는 보살'이라 중얼거리면서 한 방향으로 걸어가더라고 우리가 어떻게 그 아이를 버릴 수가 있겠어? 그래서 뒤를 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