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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업이로다. 소승은 확실히 바라는 게 있습니다. 올해 여러 고을에 가뭄이 들고, 얼마 전 대상국사에 불까지 났습니다. 중생의 고통을 차마 볼 수 없어, 매일 경을 외며 복을 빌고 있지요. 비가 오기…

죄업이로다. 소승은 확실히 바라는 게 있습니다. 올해 여러 고을에 가뭄이 들고, 얼마 전 대상국사에 불까지 났습니다. 중생의 고통을 차마 볼 수 없어, 매일 경을 외며 복을 빌고 있지요. 비가 오기만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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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업이로다. 소승은 확실히 바라는 게 있습니다. 올해 여러 고을에 가뭄이 들고, 얼마 전 대상국사에 불까지 났습니다. 중생의 고통을 차마 볼 수 없어, 매일 경을…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