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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가을이 가며 벽수운도의 벼가 몇 차례나 익었는지 모르겠다. 높이 쌓인 곡식 더미 속에는 어쩌면 옛이야기가 묻혀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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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가을이 가며 벽수운도의 벼가 몇 차례나 익었는지 모르겠다. 높이 쌓인 곡식 더미 속에는 어쩌면 옛이야기가 묻혀 있을지도 모른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