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은 하인들에게 폭죽을 준비하라 일렀다. 약속된 신호였다. 그러자 옛 벗의 모습이 다시 눈앞에 어른거렸다. 회심은 모두와 맹세했다. 비록 자신이 죽더라도, 누군가 그의 칼을 주워 끝까지 앞으로 나…
소정은 하인들에게 폭죽을 준비하라 일렀다. 약속된 신호였다. 그러자 옛 벗의 모습이 다시 눈앞에 어른거렸다.
회심은 모두와 맹세했다. 비록 자신이 죽더라도, 누군가 그의 칼을 주워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랐다.
불꽃이 터지자 그는 움직였다. 그는 친구의 목을 베어 오려 했다. 화이선과 함께 품었던 뜻을 끝까지 실천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