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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휘둘러 오랑캐 쓸어내고, 만 리 강산에 다시 당의 깃발을 세우리. 공을 세웠다 하여 어찌 제후의 위엄을 탐하리. 그저 하서로 봄바람을 보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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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휘둘러 오랑캐 쓸어내고, 만 리 강산에 다시 당의 깃발을 세우리. 공을 세웠다 하여 어찌 제후의 위엄을 탐하리. 그저 하서로 봄바람을 보낼 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