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쌓인 장부. 강변 역참의 옛 점주가 두고 간 물건인 듯하다. 펼쳐진 장에는, 남북으로 오가던 빈객들의 기록이 자잘한 글씨로 남아 있다. ...... 현덕 6년... 월 초삼일 북쪽에서 내려온…
먼지가 쌓인 장부. 강변 역참의 옛 점주가 두고 간 물건인 듯하다.
펼쳐진 장에는, 남북으로 오가던 빈객들의 기록이 자잘한 글씨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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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 6년... 월 초삼일
북쪽에서 내려온 호걸 소씨 일행, 천자방, 이틀 묵음, 식사 포함, 수레와 말 보관, 외상 이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