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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건의 친구. 죽은 뒤에 세상 일에 미련을 두지 않고, 술잔과 함께 바람처럼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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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건의 친구. 죽은 뒤에 세상 일에 미련을 두지 않고, 술잔과 함께 바람처럼 떠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