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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소협, 드디어 깨셨군요. 아까 이 큰 나무 아래서 아무리 불러도 꼼짝도 않고 주무시길래… 하마터면 왕생주를 외울 뻔했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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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소협, 드디어 깨셨군요. 아까 이 큰 나무 아래서 아무리 불러도 꼼짝도 않고 주무시길래… 하마터면 왕생주를 외울 뻔했지 뭡니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