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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거지 같군. 군영에 들어 밥술이나 뜨나 싶었더니만, 곽 장군이란 자 때문에 다 엉망이 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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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거지 같군. 군영에 들어 밥술이나 뜨나 싶었더니만, 곽 장군이란 자 때문에 다 엉망이 됐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