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어린 목동은 그 숲을 한참이나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는 그 예쁜 귀신 누나가 진짜 귀신이 아니라는 것도, 그 어리바리한 노화공이 사실은 머리가 아주 좋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귀신 누나를 …
겁 없는 어린 목동은 그 숲을 한참이나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는 그 예쁜 귀신 누나가 진짜 귀신이 아니라는 것도, 그 어리바리한 노화공이 사실은 머리가 아주 좋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귀신 누나를 속 터져 죽기 일보 직전으로 만들었으니까.
하지만 목동은 결국 주운 물건을 우물가에서 잠든 이에게 가져다주었다. 아이는 알아보았다. 그자가 바로 신선 나루의 소당주이자, 같은 고향 사람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