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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 은거지로 돌아왔다. 멈추고 걷기를 거듭하며 집을 떠난 지도 어느덧 1년. 그래도 이 넓디넓은 세상에 아직 마음을 놓을 곳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참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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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 은거지로 돌아왔다. 멈추고 걷기를 거듭하며 집을 떠난 지도 어느덧 1년. 그래도 이 넓디넓은 세상에 아직 마음을 놓을 곳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참 다행…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