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한 노인이 길을 잘 걷다가, 무엇에 부딪혀 몇 리 밖으로 튕겨 나갔지 뭐요. 엉덩이가 땅에 닿기도 전에 한 줄기 바람이 받쳐줘서 흔들림 없이 땅 위에 섰는데 내가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
지난번, 한 노인이 길을 잘 걷다가, 무엇에 부딪혀 몇 리 밖으로 튕겨 나갔지 뭐요. 엉덩이가 땅에 닿기도 전에 한 줄기 바람이 받쳐줘서 흔들림 없이 땅 위에 섰는데 내가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니, 젊은 소협이 손 쓴 거였소. 이런 무공은 십 년 만에 보는 것이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