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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본디 귀신이나 신 같은 건 없습니다. 당신과 제가 한 일 또한 결국은 백성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기 위함이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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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본디 귀신이나 신 같은 건 없습니다. 당신과 제가 한 일 또한 결국은 백성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기 위함이었을 뿐이지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